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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산관리공사 보유공공자산 작년 8조6000억어치 매각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지난해 공공자산 8조6000억원 어치를 매각완료해 국고에 환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캠코의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의 2015년 이용 현황에 따르면, 낙찰금액은 8조6000억원을 기록하며 2002년 개시 이래 총 낙찰금액 52조2000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연간 입찰참가자수는 15만4000명으로 매년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총 129만명을 돌파하였고, 그 중 ‘스마트 온비드’ 앱을 통한 입찰 참가자 수는 서비스 개시 3년만에 1만1000여 명으로 나타나 모바일 입찰자수 1만 명 시대를 열었다. 특히, 공공기관의 입찰 공고 건수가 4만 6000건으로, 지난 2014년(3만 8000건) 대비 21% 증가한 것이 실적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무원연금공단의 경우 개포동 공무원아파트 8단지 등 500여 건이 넘는 다양한 물건을 약 1조 3000억 원에 매각하면서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자산을 처리한 대표적 성공 사례로 꼽힌다. 

김재현 기자/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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