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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형 K7’풀체인지의 파워!
7일만에 5000대 사전계약 전망


7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델로 탄생한 기아차 신형 K7이 사전계약 7일 만에 누적 5000대 돌파가 유력시 되고 있다.

18일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 신형 K7의 누적 계약대수가 4일 만인 지난 15일까지 4500대를 넘어섰다. 이에 이날 중 사실상 5000대를 넘어설 것으로 확실시 되고 있다.

신형 K7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12일 첫날에만 이미 2000대를 넘어서며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계약 내역을 세부적으로 보면 가솔린 3.3모델의 높은 인기가 눈에 띈다. 전체 계약에서 3.3 가솔린 모델의 비중은 23%로 기존 K7 모델의 가솔린 판매 0.8% 대비 크게 늘어났다.

기아차는 신형 K7을 출시하면서 기존의 3.0 가솔린 모델을 없애는 대신 3.3 가솔린 모델에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전륜 8단 자동변속기는 기존 6단 자동변속기 대비 부드러운 변속감은 물론 연비가 개선되고 중량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 2.2 디젤 모델 또한 전체 계약대수 중 21%를 차지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모델의 계약 비중이 44%로 절반 가까이 차지한다.

3.3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290마력(ps), 최대토크 35.0kg·m의 엔진성능을 구현했으며, 공동고시 신연비 기준 복합연비 10.0km/ℓ(18인치 타이어. 구연비 기준시10.4km/ℓ)로 이전 모델의 3.0 가솔린과 동등한 수준의 연비를 구현했다.

2.2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0kg·m, 복합연비 14.3km/ℓ(17인치 타이어. 구연비 기준시 14.8km/ℓ)로 동급 디젤 중 가장 높은 연비를 달성했다.

이밖에 가솔린과 디젤 모델 전 트림에서 선택이 가능한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같은고급 사양의 선택 비중이 40%를 넘었으며 내장 색상에 있어서도 블랙이 95% 가까이 차지했던 기존과는 달리 블랙 선택 비중이 77%로 낮아지고 브라운 색상은 21%로 높아졌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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