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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뜰해진 美 소비자들, 백화점에서 할인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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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미국 소비자들이 알뜰해지고 있다. 백화점보다 할인점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뉴욕무역관 등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시장점유율이 낮아진 미국 백화점은 올해 점유율이 대폭 하락할 전망이다.

소비자들이 백화점에서 할인점, 편의점, 온라인으로 구매 장소를 바꾸는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시어스(Sears) 등의 백화점 비전이 어두운 반면, 할인점은 점포를 확장하며 활발한 영업을 펼치고 있다.

할인의류점 프리마크(Primark), TJ맥스(TJ Maxx), 마샬스(Marshall’s), 로스 드레스 포 레스(Ross Dress for Less) 등은 250개 점포를 개설할 예정이다.

기존 할인점들은 더 할인하는 콘셉트 점포를 늘려 소비자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포에버21(Forever 21)은 F21레드(F21RED), 노드스트롬(Nordstrom)은 노드스트롬 랙(Nordstrom Rack)을 운영하고 있다.

뉴욕무역관은 “밀레니얼세대를 포함한 모든 미국 소비자들이 충동구매보다 가치추구 구매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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