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슨에 따르면 미국 식품점에서 액상 차 판매량이 17.3% 증가했고, 액상 커피는 16.6% 증가했다. 냉장 보관용 액상 차는 13.5% 증가했다.
최근 소비자들이 건강ㆍ웰빙 식품을 선호함에 따라 탄산음료의 판매량은 감소한 반면 커피와 차의 판매량은 증가했다. 이는 커피와 차를 마시면 탄산음료에서 얻은 수 있는 카페인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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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해에는 실외에서도 먹을 수 있는 식품 판매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액상 음료 판매 시장이 커졌다. 이 같은 증가 추세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아시아의 시장이 커지면서 더욱 다양한 차 음료가 출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닐슨은 올해는 커피와 차 판매량뿐만 아니라 유제품 판매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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