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유엔주재 日대사, 15개국 유엔대사에 대북제재 필요성 설파
[헤럴드경제] 요시카와 모토히데(吉川元偉) 유엔주재 일본대사는 북한 핵실험 후 유엔 안보리 이사국(총 15개국)의 대사들과 잇따라 회담을 하고 북한에 대한 강력한 제재 필요성을 전달했다고 교도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요시카와 대사는 교도통신과 인터뷰에서 “강력한 제재를 담은 결의안이 필요하다는 점을 각국 대사들에게 전했다”며 “강력한 제재보다 대화를 통한 해결이 필요하다는 대사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대화를 통한 해결을 언급한 대사는 유엔 주재 중국 대사인 것을 보인다.

류제이(劉結一) 유엔 주재 중국대사는 교도통신에 “유엔 안보리에서 뭔가 대응을 취할 필요는 있지만 (대북 제재 결의안이) 건설적인 것이 될지 아닐지 주의해야 한다”고 말해 대북제재 수위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취했다.

류 대사는 북한의 비핵화 수단과 관련해 “북핵 6자회담보다 더 유효한 수단은 없다”며 “협의 참가국의 대화를 통한 해결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