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해마다 겨울이 되면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 독감. 감기보다 더 지독한 증상과 통증으로 우리를 괴롭힌다.

독감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줄 슈퍼푸드를 소개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배=감기 하면 ‘배중탕’이 떠오를 정도로 배는 호흡기 질환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루테올린 성분이 풍부해 기침, 가래,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적이다.

▶무=무는 수분이 94%나 되고 비타민C의 함량이 높아 독감 예방에 좋은 음식이다. 소화 효소가 풍부해 면역력도 높여준다.

목이 아플 땐 무즙에 꿀을 타 먹으면 좋다.

▶모과=모과가 못 생겼지만 인기가 많은 이유는 비타민C의 왕이기 때문이다. 모과엔 레몬보다 더 많은 비타민C가 함유돼 있다.

모과는 기침과 가래를 삭이고, 몸의 면역력을 높여준다.

▶귤=겨울에 쉽게 접할 수 있는 귤도 비타민C가 가득한 과일이다. 비타민C는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귤은 그냥 먹어도 되고 껍질을 말려 차로 끓여먹어도 좋다.

▶도라지=도라지는 기관지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이다. 도라지에 풍부한 사포닌 성분은 인후염, 기관지염, 편도선염 등을 예방하는 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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