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숭이와 비슷한 형상의 얼굴을 가진 새끼 돼지가 태어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쿠바 시에고데아빌라(Ciego de Avila)​에 있는 한 농장에서 ‘원숭이 돼지’가 태어나 이 아기돼지를 구경하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얼굴 생김새로 인해 아빠가 진짜 돼지인지 의심이 되는 ‘원숭이 돼지’는 돼지 특유의 ‘들창코’가 없어 진짜 원숭이 새끼처럼 보인다. 하지만 녀석의 네 다리와 몸 색깔을 보면 영락없는 돼지인건 학실하다.

녀석을 처음 발견한 농장주는 “생김새가 너무 신기해 시장으로 데리고 나갔다”며 “원숭이 돼지를 보려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인기에 힘입어 뉴스에도 소개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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