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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파랑ㆍ분홍ㆍ하양 서울역 교차로 길바닥
서울역 인근 빌딩 옥상에서 바라본 교차로 길바닥. 파란색, 분홍색, 하얀색 차선이 뒤섞여 있다. 운전자들은 헷갈린다. 13일 서울역 고가 폐쇄 한달. 통일로~퇴계로 직진차로 신설 등 바뀐 교통 환경에 시민들이 적응하면서 폐쇄 전 수준의 교통 흐름을 회복했다는 서울시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서울역 앞 교차로는 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도심 한복판 교통사고는 경미한 접촉사고가 대부분. 그러나 고가 폐쇄 전에는 좀체 보이지 않았던 교통사고 부상자가 속출하는가 하면 사고합의를 보려는 신고가 배 정도 늘었다. 신호가 짧아지면서 교차로를 통과하려는 운전자의 마음이 급해진 탓이다. 녹색신호에 교차로에 진입했더라도 건너가는 중간에 적색신호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면 ‘꽝’.

[사진=헤럴드경제DB]
[사진=헤럴드경제DB]
[사진=헤럴드경제DB]


박현구 기자/phk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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