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CJ E&M이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인 ‘응답하라 1998’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에 장 초반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13일 오전 9시25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CJ E&M은 전 거래일에 비해 2.34% 상승한 8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문지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응팔’의 인기가 CJ E&M의 작년 4분기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면서 “4분기 토요일 오후 8시 프로그램 전후 광고 단가는 전년 동기 보다 3배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또한 “CJ E&M은 올해 tvN 10주년을 맞이해 기획 제작 드라마 라인업을 확대한다”면서 “드라마 경쟁력 강화는 방송의 추가적인 실적 개선 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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