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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국민 아이돌, 스마프(SMAP) 해체…팬들 ‘공황상태’
[헤럴드경제]일본의 국민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스맙(SMAP)의 해체 소식이 전해져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13일 “그룹 스맙이 사실상 해체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스맙 멤버인 나카이 마사히로,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는 현 소속사인 쟈니스를 탈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잔류를 선택한 기무라 타쿠야를 제외한 멤버 전원이 현 소속사를 떠나게 되면서 사실상 해체를 맞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스마프는 1988년 결성돼 1991년 정식 데뷔했다. 1998년에 낸 ‘밤하늘의 저편’은 100만 장 이상이 판매됐으며 이후에도 수차례 밀리언셀러로 등극했다. 2002년에는 일본 중학교 음악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 


이들은 25년간 꾸준히 앨범을 내고 콘서트를 열며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다. 음악을 비롯해 멤버별 개별 활동도 활발히 펼치며 일본의 ‘국민 그룹’으로 칭송받았다.

특히 멤버 쿠사나기 츠요시는 국내에서 초난강으로 익숙한 인물이다. 그런 이들의 해체설에 일본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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