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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성, 박호준 대표와 함께 소아암 환우 돕기 나서
배우 김보성이 12일 서울 강남구 학동에 위치한 박호준헤어 신사옥에서 열린 팍스엔터테인먼트 출범식에서 박호준 대표와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호준헤어 박호준 대표를 비롯해 배우 정준호, 이창훈, 김보성, 강은탁, 이현지, 가수 놉케이 등 다수의 연예인들과 함께 격투기를 통해 인연을 맺은 UFC 파이터 김동현, 로드FC 정문홍 대표 등이 팍스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박호준헤어는 뷰티와 엔터테인먼트의 합성어인 '뷰티테인먼트'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신사옥 오픈과 함께 '팍스엔터테인먼트'라는 이름으로 엔터테인먼트 부분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박호준헤어 관계자는 "이번 신사옥 완공을 시작으로 믿어주고 따라와 주는 직원들과 함께 헤어살롱과 프렌차이즈, 교육아카데미,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사업분야를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리파이터' 김보성은 지난해 6월 로드 FC와 정식 계약을 맺고 파이터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김보성은 자신의 파이트 머니 전액을 소아암 환우 돕기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보성은 3월 또는 5월 열리는 로드FC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크리스마스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아함환우의 수술비 및 치료비로 3,000만 원을 전달하며 가슴 뜨거운 의리를 과시했다.
여평구 이슈팀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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