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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금융투자 “일본 증시 ‘핵심 기술’ 보유 기업에 주목해야”
[헤럴드경제] 올해 일본 증시에서는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중심으로 수혜 가능성이 있을 전망이다.

12일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올해 일본 시장에서는 내수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갖췄거나 핵심 기술로 독보적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에서 수혜 종목을 찾을수 있다고 관측했다.

고은진 자산분석실 크로스에셋팀장은 “일본의 2위 이동통신사인 ‘KDDI’, 세계최대 여객철도회사인 ‘동일본여객철도’ 등 실적안정성과 성장이 지속되는 우량기업에서 기회를 찾아야 한다”면서 “향후 2020년 도쿄올림픽가지 추진될 관광정책을 중심으로 인바운도 수요급증 수혜대상 기업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투자는 2011년 3%대에 머물렀던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아베노믹스 이후 8% 중반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수 배당수익률도 올해는 2%로 올라설 것으로 내다봤다. 또 TOPIX 지수의 주당순이익(EPS)의 경우 올해 9%성장을 예측했다.

고 팀장은 “아베내각 임기말까지 경제회생 목표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드라이브가 증시 하방위험을 제한할 것으로 본다”면서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나 인구변화 대응 종목, 인바운드 특화성장 관련 종목의 성장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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