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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건강 365] 스키, 시간가는 줄 모르다 피부 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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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가장 인기 있는 겨울 스포츠 중 하나가 스키입니다. 스키를 즐길 때 많은 사람들이 놓치는 게 바로 피부 건강에 관한 대비입니다. 건조한 날씨와 눈의 반사로 인한 자외선이 피부를 상하게 하는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스키장에서 피부건강을 헤칠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은 자외선입니다. 보통 겨울 자외선이 여름보다 약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하얀 눈밭에서 자외선은 평상시 지면 반사율의 약 4배에 이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 필수입니다. 

자외선은 잔주름, 주근깨, 기미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어릴 때 부터 누적된 자외선은 나이가 들면서 주름 검버섯으로 발전합니다. 검버섯은 피부암 등을 유발할 수 있어 미리 예방해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지수(SPF)가 높은 선블럭 크림과 같이 자외선 차단제를 스키 타기 20~30분 전에 꼼꼼히 발라주고 장시간 스키를 탈 경우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움말 : 고대 안산병원 피부과 유화정 교수 >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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