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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서울농부 1000명 대상 실용교육 실시
-벼농사ㆍ채소ㆍ화훼ㆍ과수 등 4개 분야 연간 총 18회 진행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는 올 한해 1000명의 서울 농부를 대상으로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품질 좋고 환경친화적인 서울농산물 생산을 돕기 위한 것이다.

현재 서울에는 8689명의 서울농부가 1105㏊면적에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올해 첫 ‘농업인 실용교육’ 은 360명의 서울 농부를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와 지역농협 등에서 벼농사, 과수, 화훼, 채소 등 4개 분야에 대해 7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새롭게 바뀐 농정시책과 농업정보를 비롯해 친환경농업실천을 위한 토양관리 방법, 벼농사․화훼, 채소, 과수 재배기술 등 분야별 실용기술이다.

이번 교육 이후에도 11회에 걸쳐 관련 교육이 추가로 실시될 계획이다.

김영문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첫 교육인 농업인실용교육은 농한기를 활용해 농업인에게 영농설계에 도움을 주고 품목별 실용기술을 교육해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좋은 서울농산물을 생산을 돕기 위해 진행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02-6959-9365~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전문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 외에도 일반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농업교육도 오는 2월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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