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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대중교통시책평가 5회 연속 대상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는 국토교통부 주관의 ‘2015년 대중교통시책 평가’ 결과에서 전국 시ㆍ도 중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평가에서 ‘대중교통서비스 향상 및 경쟁력 강화’ 부문 정책을 높이 평가받아 2007년 본 평가가 도입된 이래 5회 연속 A그룹(특별ㆍ광역시) 대상을 수상했고 성과금 2억원도 확보하게 됐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대중교통이용시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 16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격년으로 실시하고 있다. 총 4개 부문, 19개 지표, 56개 항목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지실사, 시민만족도 조사, 대중교통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다.

서울시는 2015년 평가에서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와 지하철편의시설 확충 등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저상버스 도입, 올빼미(심야)버스 운영 등 차별화, 고급화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용목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시설ㆍ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만들어 전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교통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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