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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각증상 없는 자궁근종, 방치 말고 ‘하이푸 레이디’로 자궁건강 지키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 빅데이터 자료에 의하면 자궁근종 환자는 2012년 28만6천86명에서 2013년 29만4천689명, 2014년 29만6천792명으로 꾸준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의 20~30%, 40대 이상 여성의 30~40%가 발병률을 보이는 흔하게 나타나는 자궁질환 중 하나다. 하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주기적인 정기검진을 통해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궁근종을 앓고 있다고 해도 치명적인 이상이 생기진 않지만 이를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이미 거대근종이 되고 나서야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또한 가임기 여성의 경우 불임을 초래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자궁근종은 하혈, 통증, 생리과다 등의 증상이 있다. 하지만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기검진이 필수적이다. 

(사진: 최상산부인과 최동석 원장)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과거에는 칼을 대는 수술치료가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비수술 치료법인 ‘하이푸 레이디’ 치료가 주목받고 있다. 하이푸는 몸을 투과하는 초음파 에너지를 한 곳에 모아 병변 조직만을 파괴 시키는 원리다. 따라서 정상 자궁조직은 영향을 받지 않고 초점이 집중된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 세포만을 괴사시킨다.

최상산부인과 최동석 원장은 “하이푸 치료는 자궁을 보존하는 치료로, 모든 여성들에게 호응도가 높다”면서 “중년 여성의 경우에도 자궁의 수술적 치료가 폐경을 4~5년 앞당길 수 있다고 보고되어 있을 뿐 아니라 폐경 후의 삶에 질에도 관심이 높기에 역시 자궁 보존을 선호하는 편이다”고 밝혔다. 이어 “절개와 봉합이 없는 비수술 치료이기에 전신마취가 필요 없고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전에 하이푸는 간암, 췌장암의 치료에 먼저 적용되었는데 현재는 자궁 양성 질환에도 활발히 시술되고 있다. 특히 하이푸 레이디는 여타 기종에 비해 가장 작은 1.1mm의 초점구역에 고강도 초음파를 집속하기에 에너지 효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거대근종도 1회로 치료 가능하며 미세부위 또한 섬세한 시술이 가능하다. 초음파 에너지가 투과하는 복부 피부나 다른 정상 장기에는 영향이 없으나, 에너지 초점이 집중된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 세포는 괴사되기에 정상자궁은 보존한다. 그 결과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만을 선택적으로 치료 할 수 있다. 또한 엎드린 시술자세는 초음파 에너지가 병변에 도달하기까지 간섭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골반 내 해부학적 구조에도 최적화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탑재돼 체계적인 치료가 가능한 생애주기별하이푸 레이디는 환자의 연령대나 치료목표에 따라 기능통합적으로 접근한다.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 병변만을 제거한 후에도 자궁난소기능을 보존하고 복원하는데 치료목표를 두고 있다. 듀얼세이프 프로그램, 캡슐연소술, 4구역 진단법 등으로 안전성을 강화한 것도 하이푸 레이디만의 장점이다.

이런 하이푸 레이디에 최근 새롭게 개발된 싱크로 영상기술이 탑재돼 주목받고 있다.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을 효과적으로 파괴할 수 있었던 하이푸 레이디에 해상도가 높은 MRI 영상과 장기의 움직임까지 실시간 탐침하는 초음파 영상이 융합되어 새로운 영상구현방식이 채택된 것이다. 이로써 더욱 정교하게 정상 자궁조직으로부터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을 식별해낼 수 있게 됐다. 골반 내에 모여있는 방광, 대장, 신경다발 등의 손상을 피하고, 자궁의 정상조직은 보존하며 그 고유의 기능 또한 회복하도록 하는 근본 치료목표에 더욱 다가설 수 있게 된 것이다.

최상산부인과의원 최동석 원장은 "국내외 하이푸 기종이 여러 가지 있지만 그 중 자궁에 특화되어있는 장비는 하이푸 레이디다"며 "자궁 질환에 특화 개발된 오리지널 신장비라 에너지 효율과 안정성이 높을 뿐 아니라 영상구현 방식 또한 독보적이다”고 설명했다.

최동석 원장은 “하이푸 레이디는 선명한 화질의 MRI 영상과 실시간 초음파 동영상이 융합된 영상을 구현하는데 이 싱크로 영상기법을 도입한 곳은 최상산부인과가 유일하다”며 “싱크로 영상구현은 이탈리아의 유럽암센터 연수 당시 어떻게 하면 개복하지 않고 자궁 안을 들여다보듯 치료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착안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첨단 기술을 발 빠르게 도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효과, 그리고 안전성이 철저히 검증된 치료를 환자에게 적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상산부인과는 3대 비수술치료인 하이푸 레이디, 자궁경 클리닉, 경화술 클리닉을 갖추고 있다. 자궁근종, 점막하근종, 자궁선근증, 자궁폴립, 자궁내막종, 난소낭종 등 다양한 산부인과 질환들을 치료하는 여성전문병원이다. 최동석 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난임전문병원인 미래와 희망 산부인과 원장을 거쳐 현재 삼성서울병원 외래교수 겸 최상산부인과의 대표원장을 맡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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