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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뉴 K7’2.4 가솔린 최고 3110만원 마이너스 옵션 선택하면 80만원 저렴
기아차는 11일 ‘올 뉴 K7’을 미디어에 처음 공개하고, 12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올 뉴 K7’은 국내 준중형 세단 중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

먼저 2.4 가솔린 모델과 2.2 디젤 모델은 각각 3080만~3110만원, 3360만~339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하지만 8인치 내비게이션, 운전석 통풍시트,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고급사양을 기본화해 동급 차량대비가격 경쟁력면에서 앞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아차는 이번 ‘올 뉴 K7’에 3.0 가솔린 모델을 내놓지 않는 대신 3.3 가솔린 모델의 가격 문턱을 크게 낮췄다.

3.3 가솔린 모델은 ▷국산 최초 ‘전륜 8단 자동변속기’ 탑재 ▷람다Ⅱ 개선 엔진 ▷18인치 알로이 휠 ▷운전석 메모리 시스템 ▷휴대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 최고 사양을 포함해 3480만원~3940만원으로 책정됐다.

아울러 핵심 고급 사양인 헤드업 디스플레이, 크렐(KRELL) 프리미엄 사운드,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을 엔트리 트림부터 선택할 수 있게 해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여기에 경제적인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은 내비게이션을 제외하는 ‘마이너스 옵션’을 선택해 80만원 가량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는 ‘올 뉴 K7’ 사전계약 기간 동안 계약한 고객 중 오는 3월 31일까지 출고한 고객에게는 18만원 상당의 몽블랑 키링을 제공하거나 사전 계약금 10만원을 지원한다.

유재훈 기자/igiza77@heraldcorp.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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