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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중앙회, 우수 상품 선정 ‘일사천리사업’ 대폭 강화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지역 특화상품 및 우수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일사천리사업’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일사천리사업’은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중기중앙회가 기획하고, 각 광역시ㆍ도 지방자치단체와 ‘홈&쇼핑’이 협력해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상품과 특산품을 발굴해 TV홈쇼핑을 통해 무료방송으로 판매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2년 4개 지자체가 참여해 31개 중소기업 상품을 소개한 이래, 해마다 참여 지자체와 상품 수가 증가해 지난해에는 울산광역시를 제외한 16개 지자체가 참여해 97개의 상품을 발굴했다. 이 사업을 통해 4년간 261개 상품이 ‘홈&쇼핑’을 통해 방송됐고 총 184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울산광역시를 포함한 모든 광역시ㆍ도 지자체가 ‘일사천리사업’에 참여해 지난해보다 20개가 늘어난 117개 상품을 ‘홈&쇼핑’을 통해 알린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산업지원본부장은 “우수 제품을 생산하고도 마케팅력이 취약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기업에게는 TV홈쇼핑 입점이 큰 희망으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이라 “‘일사천리사업’이 시작된지 5년째인 올해에는 중기중앙회, 각 지자체 그리고 ‘홈&쇼핑’이 힘을 모아 전국 각지에 산재해 있는 우수 중소기업 상품 발굴을 위해 찾아다닐 것”이라고 전했다.

중기중앙회와 ‘홈&쇼핑’은 앞으로 직접 찾아가는 MD상담회와 전국 순회 MD상담회 등을 개최해 우수 상품의 TV홈쇼핑 입점 기회를 확대하고 판매 컨설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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