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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얼푸드] 하루 한줌의 아몬드…파킨슨병 예방한다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파킨슨병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부족해서 생기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도파민을 보충해주는 약이 있지만, 병이 진행될수록 약효가 떨어지고 위장장애ㆍ정신장애 등 부작용의 위험이 있다. 도파민 부위와 관련된 뇌를 자극해주는 수술 역시 치료보다는 파킨슨병 증상을 완화하는 정도에 불과하다.

때문에 파킨슨 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액상과당은 우리 몸의 도파민 활동을 억제하므로 음료나 아이스크림, 과자 등의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이와 함께 파킨슨병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123RF]

▶하루 한줌 아몬드 파킨슨병 예방=하루 한줌, 주기적으로 섭취하는 아몬드는 파킨슨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파킨슨병은 도파민 손실로 발생하는데, 아몬드에 함유된 티로신이 우리 몸에 흡수되면 도파민으로 변형ㆍ생성되기 때문이다. 티로신은 아몬드뿐만 아니라 바나나, 호박씨에도 풍부하므로 한데 모아 시리얼과 함께 아침대용으로 먹어도 티로신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사진출처=123RF]

▶전문가들도 인정한 최고의 예방약 홍삼=홍삼은 파킨슨병 예방에 제격인 식품이다. 우리 몸의 활성산소는 도파민 생성을 억제해 파킨슨병을 유발하게 되는데, 홍삼의 진세노사이드는 체내에서 항산화 효소의 활동을 촉진해 활성산소가 제거도록 돕는다. 한국 식품연구원에서 진행한 실험에서는 진세노사이드를 투여한 쥐 그룹이 투여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도파민이 80% 이상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진세노사이드와 도파민의 상관관계가 확인됐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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