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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창조융합센터, “장르-산업간 융합 모델 개발 주력”

담양 죽녹원 체험 콘텐츠 개발 추진…문화와 관광의 만남으로 관심 집중

2016년 병신년 새해를 맞아 문화창조융합센터가 '장르, 산업간 융합 콘텐츠 모델 개발에 주력하겠다'는 신년계획을 발표했다.

문화창조융합센터는 이를 위해 관광과 문화의 시너지를 통한 글로벌 진출을 연계하고자 센터와 협업 중인 미디어 퍼포먼스 벤처기업 ‘닷밀(.mill)’과 담양 죽녹원 체험 콘텐츠 ‘포레스트 닷밀(forest.mill)(가제)’ 프로젝트를 개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포레스트 닷밀(가제)’은 영상, 조명, 레이저 그리고 ICT 기술을 융합하여 관광객들이 밤의 숲이라는 환경에서 새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형 문화 관광 콘텐츠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웅장한 체험형 홀로그램 공연을 준비 중인 닷밀은 영상, 퍼포먼스, 음악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 경험이 있는 미디어 퍼포먼스 기업으로, 지난 5월 센터의 초청으로 홀로그램 기술 멘토로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센터는 닷밀이 필요로 하는 기획 아이디어, 스테이지 연계와 비즈니스 관련 멘토링의 일환으로 지난 8월에 차진엽 콜렉티브 에이 예술감독과의 콜레보레이션으로 ‘광복70주년 신바람 페스티벌’ 오프닝 스테이지와 ‘창조경제혁신센터 페스티벌’ 무대를 연계했다. 11월에는 ‘창조경제박람회’ 개막 공연으로 중요무형문화재 故 이매방 선생의 승무를 모션캡쳐와 홀로그램으로 복원하는 무대를 제안, 제작하여 각계 각층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닷밀은 “이 공연들을 본 많은 기관에서 다른 무대 연출을 의뢰해 2014년도에 비해 2015년 매출이 2배로 오르는 기쁨을 맛보았다”고 전했다.

이에 강명신 문화창조융합센터장은 “비단 ‘포레스트 닷밀(가제)’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창작자들의 콘텐츠 개발과 스테이지 기회 제공을 위한 멘토링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문화창조융합벨트, 문화창조벤처단지와의 시너지를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월 말 개소한 문화창조벤처단지에 입주하게 된 닷밀은 새로운 융복합 콘텐츠를 벤처단지에서 더욱 탄력 받아 만들어 갈 방침이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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