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는오는 12일 상도1동과 노량진1동을 시작으로 각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면서 동업무보고회를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오는 22일 상도3동과 상도4동으로 마무리될 동업무보고회는 구청 주요사업을 전달하고 동과 구청이 서로의 경험과 변화의 방향을 공유하는 기회를 갖는다.
또 동별 자체적으로 1년 동안 추진할 사업들을 주민들에게 보고하는 점이 이전과 다르다.
아울러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통해 변모하는 지역을 미리 진단해 보며 특별히 올 7월부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의 전면 실시를 통해 변모되는 주민생활과 복지의 패러다임 변화 등을 미리 만나보게 된다.
이밖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해 준 사랑의 후원자들에 대한 감사장 수여, 유공 구민에 대한 표창 수여도 있을 예정이다.
이창우 구청장은 “동업무보고회를 통해 주민들이 구청의 비전과 지역발전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며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변화의 원동력임을 실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