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안양시, 정보통신공사업무 구청이관
[헤럴드경제=박정규(안양)기자] 경기 안양지역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 가 간편하게 바뀐다.

안양시는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민원업무를 구청으로 이관했다고 7일 밝혔다.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는 신축 또는 증축 건축물에 설치되는 구내통신설비에 대해 사용전 기술기준에 적합하게 시공됐는지를 검사하는 제도다. 건축물의 정보통신 시설물에 대한 시공품질 확보를 위해 도입된 법정민원사무다.


이 검사는 건축허가시 수반되는 사항으로 건축물 인허가의 경우, 규모에 따라 시청과 구청으로 업무가 나뉘어져 있는 반면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는 건축물 규모와는 상관없이 시에서만 처리해 왔다.이에따라 그동안 건축허가를 받는 민원인이 시청과 구청을 오가는 번거로움이 많았다.

시는 건축물의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를 구청에서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조례개정을 통해 업무를 이관했다. 구청 담당부서 공무원교육도 마쳤다.

권인진 안양시정보통신과장은 “개방·공유·소통·협력이라는 정부 3.0취지에 부합해 민원편의와 업무의 효율화를 기하기 위함이라며, 업무처리과정이 최대한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