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울시체육회, 미주 한인사회로 스포츠교류 확대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체육회는 미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체육단체인 재미대한체육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스포츠교류의 폭을 국외로 한 단계 확장한다.

서울시체육회는 7일 서울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재미대한체육회와 ‘스포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포츠 외교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서울시체육회 소속 선수단과 임직원이 대회에 참가하거나 전지훈련 차 미국을 방문했을 때, 또 재미대한체육회 소속 선수단과 임직원이 전국체전 참가 등으로 서울을 방문했을 때 양 기관은 훈련장소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게 된다.

서울시체육회 회장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나흘간 일정(1.5~9)으로 서울을 방문하는 재미대한체육회 임원단을 오는 8일 시청 시장집무실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다.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은 “미주 한인사회 체육회 대표인 재미대한체육회와의 첫 업무협약으로 스포츠 민간외교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시와 미주 한인사회의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미대한체육회는 대한체육회 미주지회로 승인을 받아 지난 1972년 7월 4일 창립했고 현재 25개 지역체육회와 19개 중앙경기단체를 운영 중이며 체육활동을 통해 동포사회에 조국의 자부심을 높이고 미주 한인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choig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