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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도시공사, 최장 20년 전세 임대 500호 공급 개시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도시공사는 기초생활 수급자 및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최장 20년까지 거주 가능한 전세 임대주택 500호를 신규로 공급한다고 6일 군ㆍ구 주민센터 및 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했다.

대상지역은 인천시 전역으로, 인천 관내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 세대주로서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및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신규 공급분 500호의 지원 한도는 호당 8000만원으로 본인 부담분은 임대보증금(전세금) 400만원과 지원금에 대한 1~2%저리의 월 임대료이며, 시중 임대료의 30%수준으로 입주자격을 유지하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오는 27일부터 2월 2일 까지 5일간 신청자의 주민등록이 등재된 주민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고, 3월 4일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입주대상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존주택 전세임대주택과 공급과 관련된 사항은 공사 또는 군ㆍ구 홈페이지내 입주자 모집 공고내용을 참고하고, 기타 문의사항은 인천도시공사 주거복지팀(☎032-260-5842~58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2003년 창립 이래 지난해말까지 기존주택 전세임대 1604호를 포함해 인천 전역에 총 5768호의 임대주택을 공급, 서민계층 주거안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은 현재의 생활권 범위내에서 안정적으로 거주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입주자가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도시공사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주거복지사업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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