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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상의 신년회 “국가가 있어야 경제도 있다” 한 목소리
[헤럴드 경제=오연주ㆍ서지혜ㆍ조민선 기자] “국가가 있어야 경제도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정ㆍ관ㆍ재계 인사 1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5년 재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박 대통령은 축사에서 “북핵실허머 여파에도 동요하지 말고 정부를 믿고 정상경영을 하며 시장 안정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 날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북핵사태에 대응할 것”이라며 “신성장동력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일자리 창출데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는 경제 6단체장과 대기업, 중소기업 대표 등 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각 기업 관계자들은 이 자리에서 임시국회에서 경제현안과 관련한 법안을 통과시켜달라고 한 목소리로 외쳤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이 자리에는 당 대표님을 비롯해 많은 국회의원이 참석했다”며 “모레까지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경제현안 관련법을 통과시켜준다면 경제인에게 더없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 회장은 “국가경제를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아젠다를 선정해 끌어올리겠다”며 “유연한 정신으로 메 것과 내 것을 터놓고 우리의 것을 만들기 위해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경제인들은 “국가가 있어야 경제도 있다”는 건배사를 외쳤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국가와 기업, 우리 모두 같은 마음으로 함께 힘을 합친다면 지금 어려운 일자리 문제 등은 조속히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의미에서 ‘국가가 있어야 경제도 있다’는 건배사를 제의한다”고 말했다.

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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