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특별수사를 지휘하는 서울중앙지검 3차장 자리에는 이동열(50·22기) 법무연수원 용인분원장이, 주요 공안ㆍ정치사건 수사를 지휘하게 될 서울중앙지검 2차장은 이정회(50·23기) 수원지검 2차장이 맡는다.
3차장 산하에서 서울중앙지검의 특별수사를 이끌어갈 특수 1ㆍ2ㆍ3ㆍ4부장에는 이원석(47ㆍ27기) 대검 수사지휘과장과 김석우(44ㆍ27기) 특수3부장, 최성환(48ㆍ28기)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장, 조재빈(46ㆍ29기)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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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장의 지휘를 받을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장은 김재옥(50ㆍ26기) 대검 공안1과장이, 공안2부장은 이성규(43ㆍ28기) 법무부 공안기획과장이 맡는다.
서울중앙지검에는 방위사업비리 합수단 활동을 맡는 방위사업수사부가 신설됐다. 초대 부장으로 박찬호(50ㆍ26기) 전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장이 내정됐다
또 조상준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은 방위사업청에 방위사업감독관(국장급)으로 파견된다
심우정(45ㆍ26기)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과 검찰 인사ㆍ예산을 담당하는 이선욱(46ㆍ27기) 법무부 검찰과장은 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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