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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황창규 회장, ‘마부정제(馬不停蹄)’…혁신의지 강조

KT 황창규 회장이 새해 신년사를 통해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마부정제:馬不停蹄)는 사자성어를 인용하며 혁신 의지로 2016년 도약해야 한다고 전했다.

황창규 회장은 지난 4일 임직원 대상의 신년사를 통해 '고객 인식 1등', '새로운 사업, 새로운 시장에서의 성과 창출', '완전한 차별화 지속 추진' 등을 당부했다. 특히 최우선 과제로 '고객인식 1등'을 제시하면서 "기본적인 것부터 완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황창규 회장은 "우리 그룹은 수많은 1등 사업을 갖고 있다"며 "인터넷, IPTV, 유선전화, 기업통신, IDC, 클라우드 모두 1등이며, 빅데이터, 스마트에너지, 네트워크 보안 분야도 1등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도 "넘어야할 산이 바로 고객인식이며, 품질, 기술, 상품, 고객서비스 등 모든 측면에서 최고로 인정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기가인터넷, 기업 인트라넷 시장 등 기존 사업에서의 신시장 창출 필요성도 역설했다. 그는 끝으로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며 "앞으로 2~3년이 KT그룹의 10년, 20년을 좌우할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성과에 안주하며 도전하지 않는다면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충분히 배웠다"며 "작년의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한 발 더 나아가, 스스로 혁신하고 자발적으로 도전하는 단계로 올라서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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