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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이 얼어 죽었다는 소한” 어제보다 춥다…주말 최고 추위
[헤럴드경제]6일은 “대한(大寒) 이 놀러왔다가 얼어 죽었다는” 절기상 소한(小寒 )이다.

소한은 24절기의 하나로 동지와 대한 사이의 절기이다. 이름상으로는 대한 시기일 때 가장 추울 것 같지만 소한의 시기 일 때가 1년 중 가장 춥다.

6일은 소한 절기에 맞춰서 어제보다 더 추워졌다.

기상청이 오전 4시 10분에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현재,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한 가운데 밤 사이 복사냉각 효과까지 더해져, 일부 중부내륙지역에서는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현재 제천이 영하 10.3도, 춘천이 영하 9.4도, 서울도 영하 4.5도까지 떨어진 상태이다.

한낮에도 찬 바람이 불며 추위가 이어져, 서울 2도에 머물면서 어제와 비슷하겠다.

이번 추위는 갈수록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내일(7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6도, 금요일은 영하 7도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말에는 추위가 절정에 달해 토요일과 일요일은 영하 8도까지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당분간 우리나라에 찬공기가 머물며 추운날씨를 보이겠다고 전망하면서 동파 방지 등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당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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