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중대 100점 3쿠션당구 대결…6개 채널 방영
-참가 자격 무제한 ‘서바이벌, 3쿠션-무림 고수를 찾아라!’
-IB스포츠, 골프채널, 한국당구방송 등 6개 채널서 방영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3쿠션 선수들의 대형 국제식 당구대(대대)가 아닌 일선 클럽에 널리 보급된 중대 당구대에서 프로와 아마를 막론하고 최강자를 가리는 당구대회 프로그램이 전파를 탄다.

국내 최대규모 사설 당구교육기관인 (사)한국당구아카데미는 5일 “이달 16일부터 ‘서바이벌, 3쿠션 - 무림고수를 찾아라!’ 프로그램을 제작해 이달중부터 방영한다”며 “이후 매달 대회를 열어 6월까지 총 6회의 월단위 대회를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가 자격은 무제한이다. 참가 희망자들중 50점 예선을 통과한 4강을 가린 뒤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거쳐 최강 도전자를 가린다. 이 최강 도전자가 지존과 최후 승부를 벌인다. 준결승전, 결승전과 지존과 승부는 각 100점 단판승부다. 도전자가 승리하면 지존 자리를 꿰찬다. 차기 대회에서 도전자의 도전을 받게 된다.

월단위 우승자, 즉 지존은 우승상금으로 100만 원이 주어진다. 하이런 시상금은 별도다. 30점 연속 득점시 30만원, 40점 연속 득점시 60만원을 지급한다. 쿠션레일부터 먼저 맞히는 레일퍼스트샷은 일선 중대 클럽 관행대로 1점이 아닌 2점 처리를 하는 게 특징이다.

대회 관계자는 “대대의 경우 20점 내기가 쉽지 않지만, 중대에선 선수급 고수는 30점, 40점도 득점 가능해 시청자의 흥미를 더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1회 대회는 이달 15일 예선을 거쳐 16일 준결승과 결승전으로 ‘최강 도전자’를 가리고, 한국아카데미에서 추천한 1대 지존과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예선을 제외한 준결승과 결승전, 지존 대결 3개의 본선 경기가 방송물로 제작된다.

이 대회는 IB스포츠에서 제작을 맡으며, IB스포츠, 골프채널, 브레인TV, 법률방송, 인도어스포츠, 한국당구방송 등 6개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방영된다.

참가 희망자는 한국당구아카데미(www.kbac.co.krㆍ02-2027-0909)로 문의하면 된다. 예선 참가비는 3만원이다.


yjc@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