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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한 뇌신경계 질환, 신경과적 검사와 치료가 중요합니다”

신경과 질환일수록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겉으로 크게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뿐더러 자칫 치료시기를 놓치면 결과를 짐작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증상이 의심되면 빠른 시간 내에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치료율이 높아지도록 조기에 치료하는 일이 필요하다.

신경과적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안면마비
대부분의 안면마비는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생기는 뇌졸중과는 다르지만 혼돈하기 쉽다. 안면근육을 지배하는 신경마비로 현재까지 원인은 분명하지 않지만, 환경이나 외부영향, 환절기 면역력 저하로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안면 신경염증 등이다. 남녀의 차이는 크게 없고 다양한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최근에는 20~30대의 젊은층에서도 발생율이 높다.

이태규신경과의원의 이태규 원장은 특히 치료시기를 놓쳐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 안면마비라고 설명하면서 발병 일주일 이내의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강조했다. 이때 적절한 치료와 회복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이로 인한 심리적인 상처가 우려되므로 반드시 신경과를 찾아 적절한 조기치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안면마비 진단은 안면신경검사로 이뤄지는데 필요시에 MRI 촬영이 시행될 수 있으며 신경을 전기로 검사하는 전기심리학적 검사 또한 병행된다. 치료는 약물로 이뤄지는데 스테로이드제나 항바이러스제 등의 약물치료를 10일 정도 받는 것이 좋다.

강남구 논현동에 자리한 이태규신경과의원은 개인 신경과 의원의 규모로는 수도권에서 MRI 장비를 유일하게 갖추고 있다. 전문화된 원스톱 진료 시스템으로 1회 방문만으로 검사는 물론 결과 확인이 가능해 환자가 검사결과를 기다리기까지의 시간을 단축하며 심리적 부담감 또한 덜고 있다. MRI 판독 또한 영상학과를 은퇴한 교수 출신의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담당하고 있으므로 환자들의 신뢰도도 높다.

이태규신경과의원의 이태규 원장은 아직도 환자들의 기록인 차트를 손으로 작성하는 종이차트를 사용하고 있다. 전자차트가 보급화 되었지만 대기실 한쪽 벽면이 종이차트들로 가득 차 있을 만큼 이 원장은 병원을 다녀간 이들의 데이터를 눈으로 볼 수 있고 문진 히스토리를 살피며 상담 폭을 넓히고 있다. 무엇보다도 종이차트를 작성하면서 환자와의 눈 맞춤을 한 번 더 하면서 격식 없는 커뮤니케이션으로 의사와 환자의 랍포를 형성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뇌졸중예방진료와 두통치료에 전문 시스템 도입
신경과는 뇌신경계통 질환을 연구, 치료하는 분야이므로 정신건강의학과하고는 다르다. 뇌, 척수, 말초/척추신경 및 근육 등을 침범, 손상하는 광범위한 모든 장애가 대상인 분야로 신경내과라고도 한다. 이 원장은 두통이나 뇌졸중뿐 아니라 치매나 기억력 장애, 어지럼증, 수면장애, 수전증, 파킨슨병, 손발 저림, 실신, 경련이나 간질 등의 많은 뇌신경계 질환은 신경과적 검사와 치료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태규신경과의원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두통 환자가 내원, 상담했을 정도로 두통과 관련한 질환을 치료하는 전문 신경과의원이기도 하다. 뇌졸중예방 진료에서도 3차 의료기관 못지 않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태규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신경과 전문의 과정을 마친 뒤 하버드의대 메사추세츠 종합병원(MGH)과 클리브랜드 클리닉 임상전임의를 역임했다. 국내 신경과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대한두통학회를’ 창립하고 2002년 이태규신경과를 개원, 국내 최초의 두통 클리닉과 뇌졸중 검진센터를 개설했다. 이 원장은 미국 신경과학회(AAN) ‘외국인 학술상’과 ‘젊은 두통연구자상’을 수상,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등)에 3회 등재되었으며 2016년부터 대한신경의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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