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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관 새봄한의원, 산모와 아이에게 좋은 한약으로 차별화 시도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는 출산전후이다. 체질에 맞는 한방관리로 임신 전 출산을 위한 기력충전부터 출산 후 산모의 체력회복과 자라나는 아이의 면역력까지 키워주며 건강을 지키려는 움직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성장돕고 면역력 지켜주는 소아 한약
태아가 산모의 뱃속에 머무는 10달이 아이의 10년을 좌우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출산전후 산모와 아이의 건강관리가 갖는 의미는 특별하다. 아이를 출산하면 갓 태어난 아이를 돌보느라 산모는 스스로 몸을 챙기는데도 소홀하기 쉽다. 또한 아이들은 태어나 만 3세까지 일생 중 가장 빠른 성장을 겪는 만큼 면역력을 높이는 일은 중요하다.

부산시 정관신도시 새봄한의원의 조성원 원장은 소아한약이 예로부터 갓 태어난 아이의 자가 면역력을 활성화하여 건강한 성장을 돕도록 널리 복용되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성장이 더딘 아이들의 경우 체질개선은 물론 질병 치료를 위해서도 소아한약이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 원장은 체질에 따른 맞춤 보약을 처방하려면 ‘어디가 아픈지, 왜 아픈지?’를 먼저 알고 사람마다 각기 다른 체질에 따라 오장육부의 균형을 맞춰주는 한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만 10세 전까지 성장기 어린이들은 성장해가며 체질이 발달되기 때문에 꼼꼼한 체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새봄한의원에서는 소아의 경우, 설문지 작성부터 꼼꼼한 사전 진료가 이뤄지는데 보호자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진맥상태에 따라 아이에게 맞는 약을 처방한다. 허약체질이나 밥을 잘 먹지 않는 아이, 땀을 많이 흘리는 아이 등 증상에만 집중한 획일화된 진료가 아닌 체질에 맞는 1:1맞춤식의 밸런스를 조절한 맞춤 보약을 처방함으로써 아이의 면역력을 증진시킨다. 약하고 강한 부분을 체크하고 증상의 난이도에 따라 복용기간이 조절된다.

출산율 높은 지역 특색에 맞춘 치료로 특화
새봄한의원은 지역적 특색에 맞춘 특화된 맞춤 치료가 강점이기도 하다. 새봄한의원이 자리하고 있는 부산시 기장군 정관읍 정관신도시는 고령화가 심각한 부산시에서도 유독 20·30대 젊은 부부층이 유입하며 인구가 늘어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관읍은 전국에서 출산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될 만큼 새봄한의원에서는 산모를 대상으로 한 한방치료로 그 영역을 넓히며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최근 노산 등의 이유로 늘고 있는 난임치료에 대해 한의학적 접근이 효과적이라는 것이 다양한 사례에서 밝혀지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한방치료를 시도, 알리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조 원장은 2016년부터 부산시 지원을 받아 난임치료에 더욱 집중할 계획을 밝혔다. 이외에도 자연임신을 위한 보약, 아이 출산 후 산후보약, 유산 후 조리, 갱년기질환 등 부인과 치료에도 특화되어 있다.

조 원장은 입덧을 가라앉히는 한약은 태아를 안정시키는 것은 물론 몸을 보하게 하며 산모도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고 설명하며 한의학에는 태기불안, 산후풍 등 임산부 질환의 치료수단으로 사용되어온 다양한 한약처방을 소개했다. 한의사의 진단과 처방으로 이루어지는 한약은 안심하고 복용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임신 중 한약 처방의 안전성이 인정되면서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국민행복카드로 산전·산후 질환에 대해 다양한 한방 진료 혜택 및 한약 처방을 이용하는 예비 산모들도 많아지고 있다.

우리 가족에게 행하는 치료로 다가가
새봄한의원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검사를 필한 한의원 전용 한약재로 유효성분을 충분히 담고 있는 약재만을 사용하고 있다. 농약을 비롯한 중금속 등 유해성분이 없으며 유해중금속 오염검사 잔류농약 함유량 검사 등 한약안정검사를 통과한 한약재만을 선별해 사용, 검사를 통과한 바코드가 붙은 한약재만을 사용한다. 이를 환자에게 꼼꼼히 설명하며 탕전에 대한 이해도와 신뢰를 더욱 높이고 있다.

조 원장의 진료이념은 가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래서 새봄한의원에는 가족도 먹을 수 있는 약, 우리 가족에게 행하는 치료가 있다. ‘내 가족도 먹을 수 있는 약, 내 가족에게도 똑같이 행하는 치료’인 만큼 편안한 곳이 되면 치료효율 역시 올라간다고 믿으며 아프고 고통 받는 이들의 마음까지 치유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정관신도시가 조성되던 2011년부터 개원해 이제 햇수로 5년차에 접어드니 답답해서 찾아왔다며 가정사를 허물없이 터놓는 환자들도 늘어났을 정도로 새봄한의원은 정관읍 주민들의 사랑방 같은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조 원장은 한의학으로 건강해지는 출산 전·후 산모와 아이가 많아지기를 희망했다. 최근 중의학에 대한 연구로 중국에서는 노벨상을 수상했을 만큼 우리나라에서도 한방에 대한 근거 없는 낭설이 없어지고 저변이 확대되어 발전을 앞당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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