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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 환자들에게 절실한 건선한의원, 올바른 선택이 중요해

30대 취업 준비생 김 모군은 한창 구직 활동중이지만 취직이 어렵기만 하다. 왜냐하면 어렸을 때머리부터 시작된 건선피부염 증상이 팔, 다리는 물론 얼굴로까지 번져 내려왔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요즘 같이 추운 겨울에는 증상이 더욱 악화되면서 각질이 쉴새없이 떨어져 나온다. 이렇게 노출되는 부위에 증상이 심각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주위의 불편한 시선들과 번번히 떨어지는 면접에 속상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까지 시달리고 있다.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보고 이 병원 저 병원 다 돌아다녀봤지만 효과는 그때뿐 또다시 겨울만 되면 재발이 반복된다. 김 모군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건선피부염 환자들은 이 시기가 되면 재발과의 악순환 속에서 고통받고 있다. 특히 얼굴 부위에 발생한 건선의 경우 다른 부위보다 피부가 얇기 때문에 안전한 치료제가 필요하다. 그래서 최근 들어 근본원인을 치료하는 건선한의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반면 많고 많은 건선한의원 중 어느 곳을 선택해야 할지 난감하기만 하다. 이에 대하여 서초동에 있는 한의원 이병철 원장은 “건선한의원의 올바른 선택을 위해서는 안전성과 유효성 두 가지를 살펴봐야 한다” 라고 말했다. 이어서 건선한의원의 이병철 원장은 “건선피부염은 일시적인 완화 효과 보다 계속되는 재발의 악순환을 끊어내는 것이 관건이므로 면역체계를 바로잡아 주는 한약을 사용한 근본치료가 필요하다” 는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건선 환자들의 경우 까다롭게 음식금기를 적용하지 않아도 된다. 식품 알레르기에 민감한 아토피 피부염과는 다르게 건선은 기본적으로 음식에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특정 음식에 반응이 있었다면 그 음식만 제한다면 된다. 건선은 한번 발병하면 치료되기가 어려워 난치성 피부질환이라고도 불리지만 건선한의원의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함께 이루어지면 해결될 수 있는 질환이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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