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기자] 한국폴리텍 순천캠퍼스(학장 김흥재)는 4일 대학 내 하이테크관에서 2015년도 동계 특성화고 교원 현장직무연수 ‘네트워크구축 운영’ 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성화고 교원 현장직무연수는 정부부처간 협업을 중시하는 ‘정부3.0’ 체제를 기반으로 교과부, 지경부, 고용부 3개 부처가 협조해 특성화고 교사들의 신기술 습득과 현장 실습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폴리텍 순천캠퍼스에서 개최하는 이번 연수에는 서초문화예술정보학교, 경기기계공고 등 전국 8개 고등학교에서 총 9명의 교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교사는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주에 걸쳐 순천캠퍼스 전자제어과와 인근 산업체에서 신기술 습득 및 현장 직무연수에 임하게 된다.

입교식에서 김흥재 학장은 “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의 우수한 교수진과 장비, 기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특성화고 교원들에게 교육 일선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연수가 되기를 기원한다” 고 말했다.

전남동부권 취업 명문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은 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는 다음달 15일까지 201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parkd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