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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구, 우면지구 교통편의 위해 4435번 신설
-지난 14일 첫 운행…우면지구 접근성 개선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최근 서초구 우면지구와 서초보금자리지구는 약 7000여세대에 이르는 대단지 입주로 대중교통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특히, 이 지역에는 수도권으로 나가는 노선은 많으나 사당역이나 양재역 등 강남도심권으로 이어지는 대중교통은 부족해 주민들의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우면동 지역의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4435번 노선신설을 계획하고 노선주변 9개 동의 주민의견 수렴과 경찰서 등 관련기관 의견조회, 정류소별 승하차 인원, 승객 수 등 데이터를 정밀히 분석했다. 

4435 버스 노선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마련한 신설 안을 2015년 상반기에 서울시에 요청했다.

이에 서울시로부터 승인을 받아 지난달 14일 첫차부터 4435번 개포동에서 사당역까지 운행을 개시하게 됐다.

서초구 관계자는 “이번 노선신설로 인해 우면지구에서 사당역이나 양재역, 매봉역 등 강남권으로의 접근성 문제가 개선됐다”며 “지역주민의 다양한 대중교통수요에 부합하기 위해 공항버스노선 도입 등 우면지구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할 것”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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