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안상수 국회의원, “새해에는 내일있는 인천을 정비 하겠다” 포부 밝혀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안상수 국회의원(인천 서구ㆍ강화군 을)은 새해들어 정부의 ‘창조경제’와 연계해 내실있게 인천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자신이 인천시장으로 재임하던 시절부터 일궈놓은 경제자유구역을 비롯한 로봇랜드, 루원시티 등 원도심 개발사업 및 농수산 관련 등 각종 대규모 사업들을 인천시와 협력해 차질 없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병신년 새해들어 안 의원은 이같은 포부를 밝히면서 앞으로 농수산 관련 예산이 인구비율에 따라 책정할 것이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을 고려해 편성이 돼야 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안 의원은 인천에 배정된 국비와 관련, 2조4520억원으로 역대 가장 많았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면서 여기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노력이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게다가 인천시민의 염원인 해양경비안전본부 인천존치를 위해 해양경비안전본부 세종시 이전 증액 예산을 막아낸 것도 인천시를 위한 성과라고 밝혔다.

서구에서 추진중인 로봇랜드 사업과 관련, 안 의원은 “인천시장 재임시절 로봇랜드 테마파크를 계획했다”며 “현재 약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지만 테마파크와 호텔, 상업시설 등 부대시설을 개발하는 민간자본유치를 위해 다양한 유치활동을 펴고 있다”면서 이 사업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와함께 인천시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인천도시철도 2호선 조기 착공과 KTX 경부선 연결 사업에도 청신호가 켜져 기대가 크다면서 이들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그동안 지역주민 위한 의정활동 성과에 대해 “지난해 12월 중순 가뭄으로 농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화군 농민들을 위한 ‘한강물을 농업용수로 활용하는 사업’을 위한 임시관로 설치사업 통수식을 거행해 공약을 완수했다는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강화 농수산물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서울청과㈜와 강화군 3개 농협 간 사업협력 업무협약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천지역본부ㆍ강화지역 생산자 단체 중국수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강화 농수산물 판매 활성화에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앞으로 ‘꿈과 희망의 도시’ 인천이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동아시아의 중심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인구도 300만명에 이르고, 시 예산도 10조원 가까이 편성됐으며, 자산총액이 약 60조원에서 현재 약 210조까지 발전할 수 있게 된 것은 그동안 인천을 위해 펼쳤던 대내외적인 노력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기 때문에 이제 인천이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갖도록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