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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 추위 온다 ④] 딸기ㆍ과메기ㆍ우엉ㆍ꼬막…추위 이길 1월 제철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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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새해 1월의 제철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제철음식만큼 몸에 좋은 것도 없다. 제철음식은 몰라서 못먹는 경우가 많고 시기를 놓치면 일년을 기다리게 된다. 꼭 알아둘 1월 제철음식에는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본다. 

[사진출처=123RF]

비타민 C가 풍부한 딸기=딸기는 비타민 C가 풍부해 항산화 작용에 탁월하다. 1월~5월까지 제철음식으로 열량이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가 크다. 또한 딸기는 피로회복, 피부 관리,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감기 예방에도 좋다. 안토시아닌 성분이 함유 되어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꿀팁: 좋은 딸기는 꼭지가 마르지 않고 진한 푸른색을 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과메기=과메기에 함유 되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혈액순환에 좋다. 과메기는 등푸른 생선으로, 불포화지방산인 DHA와 EPA가 풍부해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예방에 매우 좋다. 또한 과메기는 비타민 E가 다량 함유되어 노화 예방에도 효과가 크다.

꿀팁: 과메기는 미역과 다시마등 해조류와 함께 먹으면 비린 맛도 없고, 영양도 보강해 준다.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우엉=우엉은 몸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단백질 중 아미노산인 아르기닌 성분이 풍부해 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고, 생리불순과 생리통을 다스리는 데 도움을 준다. 우엉껍질에 있는 사포닌 성분은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분해해 배출까지 도와주며 올리고당 성분이 함유되어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좋다. 또한 우엉은 신장 기능을 향상 시키고, 이뇨작용에 도움을 줘 부종을 막아 당뇨를 예방해 준다.

꿀팁: 우엉은 말려서 볶은 후 차로 만들어 수시로 마시면 좋다.

빈혈치료에 좋은 꼬막=꼬막은 노폐물과 독성 물질을 분해시켜 준다. 꼬막에 들어 있는 타우린 성분은 간 해독작용을 도와 숙취해소에 좋고 지방 대사를 촉진해 지방간을 예방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꼬막은 헤모글로빈과 철분이 풍부해 여성과 임산부, 수험생, 어린이 성장에 좋다. 또 혈관, 혈액, 장기의 지방질, 노폐물, 독성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해독작용에 아주 좋은 효능을 보인다.

꿀팁: 꼬막은 껍질이 깨지지 않고 물결무늬가 선명한 것을 고르면 된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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