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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베스트투자증권 “‘내일이 강한 금융투자회사’ 원년…글로벌 영업본부 신설”
[헤럴드경제]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올 한해 신규 수익원 발굴과 글로벌 사업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홍원식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이사는 4일 신년사에서 “올해를 ‘내일이 강한 금융투자회사’의 원년으로 삼고 신규 수익원의 발굴과 글로벌 사업 강화, 조직 효율화와 소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한해의 금융투자업계를 다사다난(多事多難)으로 요약했다. 해외변수에 대한 종속성이 커지며 상반기는 중국 시장의 급등에, 하반기는 미국의 금리인상 이슈에 일희일비 했다는 의미다.

[사진설명=홍원식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이사]

특히 경쟁사들의 M&A(인수합병)을 통한 대형화와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는 직접투자를 중심으로 하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사업 방향에 적지 않은 도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지난 10년 동안 이어졌던 유동성 장세가 끝날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이후 전개될 양상에 대해 어느 누구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홍 대표이사는 “금융투자업계에 새로운 게임의 법칙이 조성되고 있고 2016년부터는 그 윤곽이 서서히 드러날 것”이라며 긴장감을 늦추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향후 10년 동안 승풍파랑(乘風破浪)하게 될 이베스트 호(號)에 새로운 엔진을 장착하고 시동을 걸어야 할 때가 다가왔다. 그런 의미에서 2016년 이후 당사의 경영 모토를 ‘내일이 강한 금융투자회사’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홍 대표이사는 올 한해 증시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위기 대처 능력’과 ‘미래를 읽는 선구안’을 가질 것을 조직원들에게 요구했다.

이를 뒷밤침하기 위해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글로벌 영업본부를 신설하고 온라인증권강화를 위한 ‘이베스트 프라임(eBEST PRIME)’ 서비스와 온라인 펀드몰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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