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후 8시께 대전의 한 음식점에서 40대 A 씨가 몰던 차량이 돌진했다.
이 사고로 휴일 저녁 가족들과 외식을 즐기던 손님 등 9명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승합차가 돌진한 음식점안은 난장판이 됐으며, 주변으로 유리 파편이 어지럽게 널려졌다.
이중 차에 깔린 음식점 손님도 있었지만 다른 손님들이 힘을 합쳐 차를 밀어내면서 더 큰 인명 피해를 막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YTN |
경찰조사결과 차량 사고를 낸 운전자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099%로 술을 마신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운전자 A 씨가 면허 취소를 간신히 면할 정도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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