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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언론 “이승우, 기다릴만한 가치 있는 선수…내년시즌 1군 가능”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이승우는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 종료를 앞둔 이승우(17)가 다음 시즌엔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 1군 데뷔도 가능할 것이라고 영국 언론이 전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유소년팀 선수 10명의 경기 출전과 훈련 금지 징계를 받는 뒤 일부 선수들이 팀을 떠났지만 가장 뛰어난 유망주가 팀에 남았다면서 이승우를 소개했다.

데일리메일은 “이승우의 경기를 지켜본 사람들은 모두 이승우에 대해선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오는 6일 18세가 되는 이승우가 바르셀로나에 복귀하더라도 올해 바로 1군에서 뛰지는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이번 시즌 후베닐A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2군인 바르셀로나B에서 출전기회가 생기고, 다음 시즌에는 1군에서도 뛸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 이승우도 최근 “2017년에는 바르셀로나 1군의 리그와 컵 대회에 출전하고 싶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이승우는 오는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출국해 팀 훈련에 복귀한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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