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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흥건설장학회, 중ㆍ고생 33명에 장학금 수여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전남 향토기업 중흥건설의 장학재단인 중흥장학회는 연말을 맞아 올해도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학업성적이 우수한 중ㆍ고교생 33명에게 총 3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31일 밝혔다.

중견업체인 중흥건설은 수익 일부를 장학 사업에 쓰기위해 중흥장학회를 설립해 매년 적립해왔으며,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장학금 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중흥건설 정창선 회장은 “예전처럼 돈이 없어서 공부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면서 “비록 큰 액수는 아니지만 모든 회사 임직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장학금인 만큼 그 뜻을 되새겨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큰 희망과 꿈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흥건설은 수년째 주택전시관 개관 때 마다 화환을 사양하는 대신 쌀을 기부 받아 사업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광주시에 유아ㆍ청소년용 자전거 100대를 기증했고, 광주장애인주간보호시설 연합회에 차량기증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중흥건설은 올해 ‘중흥S-클래스’ 아파트 브랜드로 세종시를 비롯한 전국에 1만6000여 가구를 공급했으며 건설업계 시공능력평가에서도 전국 39위까지 뛰어 올랐다.

특히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에서는 7만 여명이 청약접수를 마쳐 전국최고 청약기록을 세우는 등 전국구 건설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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