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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촌로터리 등 4만가구 ‘상습침수’ 걱정 덜었다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신촌로터리 일대 등 총 12개 지역 4만여 가구가 침수 피해 걱정에서 벗어나게 됐다.

서울시는 상도동 성대시장 일대 등 지난 3년간 12곳에 대한 침수해소 작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는 34개 침수취약지역에 대한 수해 예방 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다.

서울시는 각 지역마다 침수원인을 심층 분석해 하천과 하수관거 정비, 빗물펌프장 신ㆍ증설, 빗물저류배수시설 설치, 배수구역 경계조정, 유역분리터널 설치 등 지역별 맞춤형 종합개선대책을 마련했다. 


올해는 ▷신촌로터리 일대(하수관거 1.14km 정비) ▷상도동 성대시장 일대(대방천 암거 1.3km 설치) ▷풍납 1, 2동 주민센터 주변(풍납펌프장 유입관거 4.99km 정비) 등 3개 지역의 사업을 완료했다.

서울시는 내년까지 노원구 공릉초교 주변, 공항펌프장(마곡) 주변, 용답동ㆍ답십리 일대, 신천 지역, 잠원 지역 등 5개 지역의 사업을 마무리하고 나머지 17개 지역의 사업도 2019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시는 강남역 일대, 사당역 일대 등 장기간 사업 추진이 필요한 5개 특별관리지역에 대해서는 임시저류조 설치, 유수장애교량 재설치, 도로물막이판 설치, 빗물유입시설 확충 등 시행 가능한 모든 긴급대책을 병행하기로 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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