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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도시’ 광양에 첫 식품업체 씨엠푸드 일본수출 전문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전남 광양항 배후단지에 최초의 식품가공기업이 들어서 항만 물동량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30일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내에 식품가공기업 ㈜씨엠푸드트레이딩(대표 김정환) 공장이 준공됐다.

씨엠푸드 광양공장은 5152㎡ 부지에 건축면적 852㎡ 규모이며, 냉동.냉장창고 시설과 분류 및 가공 포장설비 등을 갖췄다.

씨엠푸드트레이딩은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에서 냉동수산물을 수입, 가공해 일본 등지로 수출하는 기업으로 광양항 자유무역지역에 식품가공업을 영위하는 첫 기업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신태욱 광양부시장은 “우수한 식품 가공 시스템과 안전한 먹거리, 광양항이 가지고 있는 지정학적 위치 등을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 시에 투자해준 씨엠푸드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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