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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평군수에 감사패 받은 전남도청 윤영주 사무관
[헤럴드경제(전남)=박대성 기자] “전남도의 최대 현안이자 목표인 투자유치에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관련 지자체로부터 감사패까지 받게 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전남도청 대변인실 윤영주(53.사진) 홍보지원담당(사무관)이 안병호 함평군수에게서 ‘투자유치 감사패’를 받았다.

자치단체장이 관련 공무원에게 감사패를 주는 것은 이례적이다.

윤 사무관은 전 부서인 투자유치담당관실 투자기획팀장으로 재임하면서 함평에 기업을 유치하는데 쏟은 공을 인정받았다.

윤 사무관의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힘입어 함평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조성 중인 15만평의 동함평산업단지가 탄력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동함평산단은 준공 전에 이미 64개 기업을 유치, 80% 분양 실적을 보였다. 내년에는 공장 가동과 함께 지역 일자리 500개 이상 창출하는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 사무관은 지난 2년 동안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렌터카 4만여 대를 보성군과 영암군에 등록토록 해 취득세, 자동차세 등 400억의 지방세수를 증대시켜 지난 7월 이낙연 전남지사로부터 공로 표창을 받기도 했다.

행정학 박사 출신인 윤 사무관은 29일 “공무원이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주민이 행복하고 지역이 발전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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