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콤파스’는 지난 1954년에 제정돼 1964년부터 이탈리아산업디자인협회(Italian Assosiation of Industrial Design)가 주최하는 디자인 시상식이다. 디자이너, 역사학자, 언론인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 심사위원단이 20개의 제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황금콤파스’는 과거에 이탈리아 제품과 디자이너로 참가대상을 제한했지만 올해부터 글로벌 기업과 디자이너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황금콤파스’ 심사위원단은 ‘옴니’의 과학과 에코(eco)디자인의 결합성을 높이 평가했다”며 “커피를 담은 바이알병(작은 유리병)과 공명스피커로 재활용이 가능한 나무 패키지 등이 깊은 인상을 줬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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