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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 신도리코 오피스솔루션 도입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천공항)가 ‘정부3.0’ 정책 추진의 하나로 업무 성과와 보안성을 높이는 업무 문화 혁신 ‘I-SMART운동’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I-SMART운동’은 ‘인천공항에서 일하는 나부터 똑똑하게 일하기’ 슬로건 아래 불필요한 문서와 보고 절차를 줄이고 공유와 협업의 업무 시스템을 만들어 일의 성과를 높이는 업무문화 혁신 운동이다. 


인천공항은 I-SMART 운동의 일환으로 △태블릿 기반의 ‘스마트회의 및 보고시스템’ △사내 클라우드 ‘I-Drive’ △오피스솔루션 전문기업 신도리코의 사내 클라우드시스템 ‘I-Printing’ 솔루션을 도입했다.

‘I-Printing’ 솔루션은 개인 PC에 흩어진 문서들을 모아 서버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업무 공유와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사내에서 출력하고 스캔한 모든 문서를 암호화하고 인쇄물에 대한 사용자 인증을 추가함으로써 출력물에 대한 보안도 한층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직원들은 부서별로 지정된 프린터가 아니더라도 자신과 가장 가까운 프린터에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문서를 출력할 수 있다.

인천공항은 “보통 새로운 솔루션 도입 시 기기 호환성 때문에 사무기기를 함께 교체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인천공항은 기존에 사용하던 사무기기를 그대로 사용해 솔루션 도입비용을 크게 절감했다”며 “기존 오프라인 위주의 업무 방식에서 온라인 사무환경으로 변화되며 문서 업무의 효율성이 더욱 중요해졌다. 서로 협업하는 사내 문화도 확산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도리코 측은 “항공업계의 대표 공공기관인 인천공항의 선도적인 업무혁신 운동이 타 공공기관에도 귀감이 될 것”이라며 “신도리코는 각 기업과 기관의 업무 특성에 맞는 맞춤형 문서솔루션 개발ㆍ구축함으로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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