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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그룹-충남센터, 2015년 사업성과 발표회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한화그룹이 전담하고 있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우ㆍ이하 충남센터)는 2015년 사업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KTX천안아산역 CA (웨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허승욱,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 고형권 단장, 그리고 한화그룹에서는 한화에너지 류두형 대표이사, 한화 S&C 김성진 상무, 한화갤러리아 신동일 상무, 한화무역 권홍운 상무 등이 참석했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충남 29개 대학에서 추천된 대학생서포터즈단 32명으로 구성된 창조경제홍보단을 발족했다. 28일 천안아산역에서 개최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15 성과발표회에서 출범했다.
대학생서포터즈단은 정부의 핵심과제인 창조경제에 대한 이해와 센터의 협력 사업에 대한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줄 수 있는 센터-대학간 공식 채널로써 창조경제에 대한 홍보강화를 통해 창업생태계의 저변을 확대하고 취업․창업의 산학협력네트워크 구축 등의 핵심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 5월 개소한 충남센터는 한화그룹과 함께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지역협력 사업을 기반으로 태양광 클러스터 구축과 6차산업 명품화, 그리고 창업 및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사업화를 핵심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5년에 발굴한 특화분야 아이디어와 우수 디자인 수상작에 대한 소개와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수상작들은 충남센터를 통해 아이디어 고도화, 디자인개선 등을 거쳐 사업화로 연계될 계획이다.

2015년 공모전 시상은 태양광 응용제품 분야 아이디어와 디자인 공모를 통해 총 14개 작품, 농수산품은 포장 디자인 공모전 우수작 6개 작품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이병우 충남센터장은 “충남센터는 특화분야에서 중장기적인 창조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아이디어, 디자인이 첨단기술과 융복합되어 미래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창업기업 발굴·육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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