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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문화경영대상 라이프·웰빙-공산산야초효소연구원] ‘약이 되는 효소’ 만들기…23년 쌓은 비법 전파
공산산야초효소연구원의 김시한 원장은 23년 동안 올바른 효소 연구와 교육에 매진하고 있는 효소 연구의 전문가다. 김 원장은 당도가 높은 효소로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현상을 바로잡기 위해 달지 않은 효소 만들기의 노하우를 담은 ‘약이 되는 명품 효소’를 출간하여 세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효소 연구의 명인 김시한 원장은 배재, 영남이공, 원광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이며 소상공인진흥청 전문강사, 전문농업기술센터 및 농업대학 전문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는데, 산야초 효소를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재료인 산야초와 효소를 법제하기 위한 방법을 교육 중이다. 


효소는 세포의 생체 활동은 물론 신체 기능 자체를 정상화하고 더욱 효율적으로 기능하도록 돕는다. 천연재료로 누구나 쉽게 만들어 섭취할 수 있다는 점도 효소가 사랑을 받는 요인이다. 김시한 원장은 20여 년 전 처음 발효 효소를 접한 뒤 전국의 산과 들에서 나는 산야초를 채취해 발효·숙성시켜 효소를 만들면서 “세상에 약초는 있어도 잡초는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생체 활동의 촉매 역할을 하는 효소 전도사가 되어 15년째 강의를 하고 있다.

김 원장은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효소 만들기가 오히려 건강을 해치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그는 저서를 통해 47가지 효소를 효능별로 분류한 뒤 재료 손질부터 써는 방법, 버무리는 방법 등의 자세한 과정을 사진과 함께 모두 공개해 초보자들이 책만 보고도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산야초 효소는 약 알칼리이기 때문에 흡수가 잘 되고 몸에 필요한 균형을 맞춰준다. 더불어 산야초 효소는 기존에 없던 면역력을 갖추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성장기의 아이들이나 어른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식품이다. 또한 아무 거리낌 없이 먹을 수 있고 자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김 원장은 효소 연구는 물론 모든 일에 서두르는 법이 없다. 20년 가까이 효소를 연구하면서 가장 기본적인 먹을거리를 통해 사람들이 건강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효소 연구의 달인 김시한 원장은 이 사회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효소’와 같은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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