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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 안전한 마을, 범죄 25% 감소
[헤럴드경제=원호연기자] 서울노원경찰서(경찰서장 하원호)는 일반 주택 범죄 발생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안전한 마을’ 총 47개 구역 중 24개 구역에 대해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노원구청과 함께 추진 된 ‘안전한 마을’ 조성사업은 노원구 전체 주택의 20.2%를 차지하고 있는 일반주택지역의 범죄발생율을 감소시키기 위한 3개년 사업계획. 아파트에 비해 각종 범죄에 취약한 일반주택지역에 CPTED를 활용한 CCTV, LED보안등, 담장도색, 안내표지판, 가스관가시형 덮게 등 방범시설물을 설치했다. 올해 진행된 사업은 11개동 47개구역으로 총 4억 6000만원이 소요됐다. 


최근 3년간 노원구 내 일반 주택 범죄 발생률은 관내 아파트와 비교할때 살인, 강도, 강간, 절도 등 4대 범죄는 6.6배 높았고 침입절도의 경우 13.8배에 달했다.

반면 올해 공릉1동과 상계 2동의 시범 2개 구역의 4대 범죄율은 작년과 비교해 25% 줄어들고 특히 절도는 30%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노원경찰서와 노원구청은 올해 내 33개 구역을 추가 조성하고내년까지 11개 구역을 조성,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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