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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문화경영대상-사회공헌·브랜드]산림조합중앙회 녹색문화추모사업단
 최우수 자연장지 호평…선진 장묘문화 연구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에서 지난 5월 국민복지의 정책에 함께하며 묘지로 잠식된 산지를 친환경적 산지로의 전환을 위한 신사업의 직재로 산림조합중앙회에 녹색문화추모사업단을 구성하고 그 단장에 박영준 전 조합장을 단장에 임명하였다. 

박영준 단장
박 단장은 2005년부터 전라남도 진도군산림조합의 조합장직을 수행하며 양묘사업, 황칠나무를 통한 수익사업, 친환경 한지수의사업 등 다방면으로 조합원과 군민의 소득증대와 고용창출, 조합원의 권익향상을 위해 공헌해온 바 있다. 특히 2009년 산림청에서 실시한 산림조합특화사업공모에서 당시 진도군산림조합 박영준 조합장은 장묘특화사업으로 수목장이 최초 선정되는 계기를 만들었고, 수목장과 납골담, 잔디장이 병행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하여 2012년 산림조합의 유일한 자연 친화형 자연장지인 보배숲추모공원 시설을 조성 개장하여 2014년 보건복지부 한국장례문화개혁범국민협의회로 부터 심사결과 국내의 최우수 자연장지로 평가되어 전국의 지자체 등 150여회의 선진지 견학 방문객을 맞아 장묘문화 개선의 홍보에 크게 노력하였다. 산림조합중앙회 녹색문화추모사업단이 발족되어 수목장림 조성·운영 기술 지원과 장례에 관련한 자연장에 대한 지침서 “수목장림 조성·운영 매뉴얼”을 발간하여 장묘 방법의 개선에 따른 교육을 실시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지역산림조합이 함께 할 수 있는 신사업을 개발하고 나아가 국·공립, 사설 수목장림에 관한 자문 및 지도 활동, 보건복지부 장묘종합계획 수립과 연계한 묘지, 자연장, 수목장림 등에 관련된 연구조사를 수행할 계획이다. 녹색문화 추모사업단은 지난달 24일 국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산림청과 공동 주관한 열린 ‘수목장림 활성화 심포지엄’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이재 위원과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위원, 한국장묘문화개혁범국민협의회 박태호 정책실장 등과 함께 ‘수목장림 조성·관리방안’에 대한 주재발표와 심층적 토론을 가졌다. 토론회에서 국내에 조성된 수목장림은 50개소 이상이나 가족시설과 개인시설 등을 제외하면 실제로 대중이 이용 가능한 시설은 1/3 수준에 그쳐 2015년 10월말 79.2%의 국내화장률과(보건복지부 통계) 사후 수목장을 선택하는 44.2%를 감안할 때 수목장의 확대가 시급한 실정이라는 과제가 제시되었다. 이에 녹색문화추모사업단은 박영준 단장과 함께 국립 하늘숲추모공원 권병석 전 원장이 합류해 수목장림 조성 및 운영에 관한 노하우를 전국 142개소의 지역산림조합에 계승하고 전수를 추진하고 있다. 



박 단장은 “우리나라가 명실 공히 선진국 대열에 합류한 지금, 장례 문화에도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며 수목장림의 확대 조성을 위해서는 대중의 인식 변화와 관계기관의 협조 역시 절실히 필요하며, 이에 우리 녹색문화 추모사업단은 향후 다방면의 사업 전개를 통해 저 비용 고효율적인 개선으로 변화와 경로 다변화를 꾀할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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