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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어린이 도서ㆍ완구 기증사업 업무협약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오는 30일 ㈜아가월드와 함께 어린이 도서ㆍ완구 기증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물품은 도서 800점, 완구 207점으로 1억 1600만원 상당의 물품이다.

용산구는 물품을 지역 내 국공립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모자원, 장난감도서관, 구립도서관 등 총 101개소에 배부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식은 구청에서 진행되며 성장현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아가월드 대표와 용산구 상공회의소장, 라이온스클럽회장,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가월드는 어린이 도서 및 완구를 지원하고 용산구는 물품 배분 계획 등 행정 지원에 나선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2015년을 떠나보내는 이 때 35년 전통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며 “용산의 어린이들에게 큰 기쁨이자 2016년 새해를 맞는 아름다운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여성가족과(02-2199-7162)로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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